2019년 정보보호의 달 맞이 ‘대국민 보안관리 실태조사’ 설문 결과 발표
안녕하세요? 이스트시큐리티입니다.
2019년 7월 정보보호의 달 맞이 이스트시큐리티 ‘대국민 보안관리 실태조사’ 설문에 많은 분들께서 참여해 주셨습니다. 이번 설문조사는 2019년 7월 10일~24일 15일간 역대 최다 참여 수인 16,873명으로 마감하였습니다. 이 자리를 빌어 감사 말씀 드립니다.
스마트폰, 노트북부터 태블릿, 웨어러블 기기까지 다양한 기기를 일상생활과 업무환경에 활용하는 요즘, 지속적인 보안관리에도 힘써야 할 때인데요. 개인 IT 기기 보안관리의 현주소는 어떤지, 함께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.
설문 문항은 크게 ▲개인 IT 기기의 보유 및 사용 현황 ▲보안관리 방법 ▲랜섬웨어 인식을 묻는 항목으로 구성됐으며, 응답자 총 16,873명 중 남성은 9,449명(56%) 여성은 7,424명(44%)이었고, 학생은 4,860명, 일반 회사원은 5,483명이었습니다.
[개인 IT 기기 보유 현황]
스마트폰(99% 이상)이 가장 우세했고, 노트북과 랩탑, 데스크톱, 태블릿, 웨어러블 기기가 뒤를 이었습니다. IT 기기의 주 이용 목적(중복응답 포함)은 ‘영화, 음악, 드라마 등 미디어 콘텐츠 감상’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64% 이상이었으나, 회사원의 경우 49.4%는 ‘업무 및 작업 지속’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습니다.
[개인 IT 기기 업무 활용 점검]
특히 설문에 응답한 회사원의 90.7%는 이메일 확인과 업무지시 등 알림, 오피스 문서 작성 등 회사 업무를 위해 개인 기기를 사용한다고 답했으며, ‘전혀 활용하지 않는다’고 답한 응답자는 9.3%에 그쳤습니다. 업무 목적의 개인 IT 기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, 개인 기기에 노출된 보안 위협이 기업의 보안 환경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.
[보안 관리 방법]
‘별도 관리 안 함’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 약 14%(2,513명), 회사원 11.1%(607명)에 달해, 각 기업과 기관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개인 기기 보안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도 대두되었습니다.
[랜섬웨어 인식]
랜섬웨어에 대해 ‘들어본 적은 있으나 잘 모르겠다거나 전혀 모르겠다’고 답한 응답자는 무려 전체의 43.5%로, 절반에 가까웠는데요. 이는 지난 2017년 이스트시큐리티가 진행한 동일한 설문문항의 결과와 비교했을 때, 랜섬웨어에 대한 인식이 현저히 저하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. 실제 2017년에는 워너크라이(WannaCry) 등 대규모 랜섬웨어 감염 사태로 랜섬웨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강화되어, 당시 ‘랜섬웨어를 잘 모르겠다’고 답한 응답자는 10.8%에 불과했습니다.
※ 보안수칙 함께지켜요! ※
▶ 중요한 파일은 별도의 저장매체 또는 클라우드 서비스 등에 백업한다.
▶ 랜섬웨어 차단 기능이 있는 백신 프로그램을 사용한다.
▶ 랜섬웨어 차단 기능이 있는 백신 프로그램을 사용한다.
▶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을 때에는 공식적인 경로(공식 마켓, 공식 홈페이지 등)를 이용한다.
▶ 의심스러운 출처의 메일 첨부파일 실행에 각별히 주의한다.
많은 사용자분들이 이번 보안관리 인식조사 캠페인을 통해 랜섬웨어 등 보안 위협과 기본적인 보안수칙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주시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, 일상생활과 업무환경에서 지속적인 보안 관리에 신경써 주시기를 권고 드립니다.